웹툰 IP 스튜디오 ‘소이미디어’, 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Reading Time: < 1 minute글로벌 웹툰 IP 스튜디오 소이미디어가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3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월 신규 투자사로 합류한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투자규모는 약 10억원으로, 지난 해 9월 에프앤에프파트너스로부터 유치한 20억원에 이어 추가로 진행됐다.
2018년 출범한 소이미디어는 글로벌 단위의 MZ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여성향 웹툰 IP들을 꾸준히 제작해왔으며, 특히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제작투자한 <레지나레나>와 테라핀이 제작투자한 <약탈신부>가 국내 네이버웹툰에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네이버웹툰 미국(webtoons), 리디 미국(MANTA)과 NHN 미국(POCKET COMICS), 일본 픽코마 등 글로벌 플랫폼들에서 소이미디어가 제작한 여성향 로맨스 판타지 웹툰들이 다수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정규직 창작자 80여명을 보유한 소이미디어는 자체 기획/제작하는 여성향 로맨틱 판타지 유니버스 웹툰들을 올해 상반기부터 선보일 예정이며, 해당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OSMU 사업 전개와 참여 작가들의 방송 크리에이터 양성을 통해 독자적인 글로벌 팬덤의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허세현 소이미디어 대표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핵심은 전혀 다른 세계의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인데도 현실의 우리가 몰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라며 “소이미디어만의 독창적인 판타지 세계관 안에서 가장 보편적인 사랑의 이야기를 담아내어 전세계 여성 독자들의 마음을 공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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