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혁신센터X아이스타트업랩, 6억원 규모 투자 조합 결성
Reading Time: < 1 minute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 아이스타트업랩(이하 인하대학교)과 관내 대학 창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인하비룡ㆍ인천창조 투자조합’의 결성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인하비룡ㆍ인천창조 투자조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하대학교가 공동업무집행조합원으로 결성한 투자조합으로, 업력 3년 이내의 관내 우수 초기 청년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ㆍ투자 예정이며,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조합은 약 6억원 규모로, 인천 관내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인천혁신모펀드’ 재원과 인하대학교 자체 재원, 개인 출자자의 출자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개 기업당 0.5억원에서 1억원 규모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조합에는 관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에 본점을 소재한 스타트업 대표들이 출자자로 참여하여, 선배 기업으로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투자기업의 멘토 및 든든한 지원자로 함께 조합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인천혁신모펀드를 통해 추진하는 출자사업의 경우 창업 초기의 기업보다는 일정 수준에 도달한 기업 투자에 초점이 되어 있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도모할 수 있는 투자가 절실하다”며, “이번에 결성된 투자조합의 경우 인천에 소재한 우수 창업기업의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며, 투자조합의 구성원이 창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투자기업의 성장에 많은 지원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측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결성한 이번 투자조합의 경우, 인하대학교 학생, 우수 교원·실험실 등 다양한 창업자를 발굴하고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대학의 우수한 공학 인프라를 기반으로 창업가들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지역의 우수 창업가들이 초기 단계 이후에도 투자를 위해 서울로 빠져나가지 않고 인천의 우수창업사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인천 관내 스타트업 발굴부터 유니콘 기업의 성장에 이르기까지 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력을 통하여 인천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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