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 배치 프로그램 ‘동창 4기’ 6개팀 선발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배치(Batch)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동창‘ 4기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창은 함께할 동(同), 시작할 창(創), ‘함께 시작한다’는 의미로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돕는 블루포인트의 자체 프로그램이다. 현재 사업 아이템이 고도화되지 않았어도, 시장에 큰 임팩트를 낼 가능성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팀을 선발해 1년간 집중 지원한다.
지난 동창 3기의 경우 선발 7팀 가운데 70% 이상이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이번 4기에는 모집 기간 총 400팀이 넘는 지원이 몰린 가운데 총 6팀이 최종 선발됐다.

동창 4기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제조 기반 식자재 SCM 토탈솔루션을 개발하는 ‘트라이포드랩‘ △멘탈 웰니스 증진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는 ‘피어슬릿‘ △디지털 명함 서비스를 개발하는 ‘크리에이터노믹‘ △방전부 자동 클리닝이 가능한 플라즈마 이온모듈을 개발하는 ‘오아이온‘ △유·초등생 전인발달 축구교육 서비스를 개발하는 ‘더모스트그룹‘ △세무대리인을 위한 세무기장 자동화 SaaS를 개발하는 ‘도티오’다.
이번 동창 선발팀에는 1억원의 자금투자가 이뤄지고, 성과에 따라 추가 투자와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 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발팀에는 블루포인트 예비창업육성팀의 밀착 코과 함께 사업의 핵심 요소를 분석하는 공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프로그램 시작 6개월 이후에는 데모데이를 개최해 외부 투자자들의 피드백을 통한 후속투자 유치 또한 지원한다.
동창 프로그램은 활동 기수 뿐만 아니라, 졸업(Alumni) 기수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진행된다. 독서모임과 러닝클럽과 같은 동창 커뮤니티를 통해 여러 팀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소담 블루포인트 예비창업육성팀 책임심사역은 “동창 프로그램은 3년간 산업 구분이나 테크 스타트업 해당 여부와 관계없이 잠재력 있는 팀에 투자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며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4기 팀들의 사업적 성장과 후속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도울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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