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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스타트업 육성 10년 노하우 담은 ‘021 플레이북’ 공개

2023-02-27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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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스타트업 육성 10년 노하우 담은 ‘021 플레이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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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가 중견∙중소 및 대기업 등 기업 내 신사업 기획 담당자들을 위한 디지털 프로덕트 전략실행 매뉴얼 ‘021(Zero to One) Playbook’(이하 021 플레이북)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기업 고객을 위한 B2B 신사업 컨설팅을 전담하는 ‘이노베이션 컨설팅 그룹(Innovation Consulting Group)’을 출범한 퓨처플레이는 기업 내에서 새로운 사업을 기획해야 하는 입장에 놓인 신사업 담당자들이 디지털 프로덕트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이에 지난 10년 간 초기 스타트업을 빠르게 성장시킨 경험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사업 담당자들이 신사업 기획 및 실행 과정에서 마주하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매뉴얼을 제작했다.

전략실행 매뉴얼의 제목 ‘021 플레이북’은 스타트업의 바이블로 여겨지는 책 ‘제로투원’에서 착안한 것으로, 매뉴얼이 신사업 시작부터 런칭까지의 모든 과정을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드러내고자 했다. 또 기초부터 시작해 프로덕트를 완성한다는 뜻도 담겨있다. 이는 ‘플레이북’이라는 명칭과도 의미가 일치하는데,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제 업무의 흐름 및 진행 방식을 상세히 담아 실무에 바로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퓨처플레이의 ‘021 플레이북’은 디지털 프로덕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초기에 시행착오를 많이 겪을 수 있는 기획(Ideate) 파트와 구현(Validate)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기획 파트는 시장 상황을 감지해 새로운 프로덕트와 사업의 기획 과정, 방법론, 최적의 질문들이 기술되어 있으며, 구현 파트에는 기획한 프로덕트의 실제 사업성과 시장의 반응을 검증하는 방법이 담겼다.

‘021 플레이북’은 신사업 담당자들이 사업화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행해야 할 일들을 세분화된 방법으로 기술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스타트업적인 방식’으로 일하는 방법부터, 시장의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정의하는 노하우가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또한, 해결책을 디지털 프로덕트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핵심 기능을 정의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하고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꼼꼼하게 제공한다.

특히, 기술 검증(PoC, Proof of Concept) 관련 내용을 다루는 파트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익숙하지 않은 신사업 담당자들이 참고할 만한 실무적인 정보가 공개됐다. 프로덕트의 세부 기획 및 데이터 설계, 프로덕트 구현 단계에서 스프린트(Sprint)를 관리하는 방법, 프로덕트 런칭 단계에서 주의할 점, 실험 후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평가하는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퓨처플레이 이노베이션 컨설팅 그룹 안지윤 이사는 “퓨처플레이가 그동안 확보한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는 직접적인 스타트업적인 제로투원 방법론을, 창업 과정에서 고민에 빠져있는 스타트업에게는 직접적인 도움을 주어 생태계 자체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이번 플레이북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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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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