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팬덤 플랫폼 ‘팬들’, 일본·대만 현지 서비스 런칭
Reading Time: < 1 minute패니지먼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한류 팬덤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 ‘팬들(Fanddle)’이 일본과 대만에서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팬들’은 2개월간의 베타서비스를 거친 후,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팬들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한류의 이커머스 솔루션을 바탕으로, 일본과 대만에 접목시켜 각국의 셀럽들과 글로벌 팬들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일본과 대만의 팬덤 규모는 ‘팬들’ 서비스의 1위,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매력적인 시장으로 ‘팬들’ 플랫폼이 아시아에서는 첫 시장 진출로 삼은 이유이다.
팬들은 한류 아티스트 및 콘텐츠에 관심을 가진 글로벌 팬들에게 ‘마음 전달’이라는 감성 키워드로 접근하여, 한류 기반의 특별한 이커머스 프로모션 등을 제공해 론칭 초기부터 글로벌 팬덤들의 니즈가 많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전체 이용자 중 약 70% 이상이 해외 유저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아세안, 북미, 유럽 등 50여 개 국가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팬들은 이커머스 이외에, 언어의 장벽 없이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번역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각국의 다양한 셀럽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등을 개설하고, 공유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시하 패니지먼트 대표는 “세계적으로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류 산업은 세계 7대 규모로 이미 글로벌 규모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023년에는 8.0백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류 관련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다”라며 “팬들은 일본, 대만 진출을 가속화해 연내 서비스 정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팬들 서비스는 현재 유입되는 국가의 수는 약 50여 개국, 실 결제 국가는 17개국으로, 작년 영업이익은 약 20%를 넘어섰다.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한류 팬덤과 관련된 다양한 신사업으로 2023년 누적 매출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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