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하이드미플리즈’-‘SPBT’, 더인벤션랩서 투자 유치


푸드테크 스타트업 SPBT(SimPle Brand Tainment)와 하이드미플리즈더인벤션랩이 운용 중인 푸드테크 펀드(개인투자조합)를 통해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SPBT는 식음료 매장/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젊은 창업자의 레시피를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결합, 전국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대하는 스타트업으로, 을지로2가 및 홍제동에 하이드미플리즈(카페), 금야포차(퓨전-고기집) 등 자체 개발한 레시피 기반의 브랜드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백채김치찌개’ 프랜차이즈(전국 300여개 매장 운영)의 창업자인 박병진 대표가 창업한 신개념 F&B 애그리게이터(Aggregator) 모델을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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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미플리즈는 공간운영사업자와 위탁계약을 통해 F&B와 공간, 그리고 콘텐츠를 하이브리드하게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더인벤션랩은 운용 중인 작년 푸드테크 펀드에서 투자한 5개 팀에 이어 2개팀이 더 늘어 총 7개의 푸드테크 스타트업 팀이 ‘푸드테크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더인벤션랩은 푸드테크 펀드 조성 이전에 시드 투자해서 성장한 지구인 컴퍼니(대체육 제조-생산 스타트업), 프런트9(아파트 입주민 대상 푸드퀵커머스) 등을 통해 푸드테크 영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SPBT의 경우 젊은 식당 창업자의 퀄리티있고 감성적인 레시피를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접목하여 빠르게 프랜차이즈화 하고, 소규모 창업을 추구하는 새로운 F&B 어그리게이터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이드미플리즈는 금야포차, 하이드미플리즈 자체 브랜드 기반의 레스토랑 운영에서 이 공간을 Web3와 연결하여 식당에 방문한 고객을 다양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로 연결하여 지속적인 재방문 유도를 하고 있는 점에서 다른 일반 식당업과는 완전히 차별화되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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