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만든 IPX, BRV캐피탈에서 1200억원 투자유치
Reading Time: 2 minutes디지털 IP 플랫폼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블루런벤처스의 아시아 투자 플랫폼인 BRV캐피탈매니지먼트(이하 BRV캐피탈)로부터 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IPX는 전 연령대 타깃의 IP 포트폴리오 확장 및 디지털 IP 사업 강화, 기존 IP 리테일 사업 고도화에 나설 계획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성공 공식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미국 전자결제업체 페이팔(Paypal)의 초기 투자사이자 25년 투자 이력을 지닌 블루런벤처스 산하의 BRV캐피탈은 핵심 산업별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아시아 선도 기업에 대한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2020년 투자 이후 2년만에 싱가포르투자청(GIC) 등의 후속투자를 받으며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한 라인의 태국 슈퍼앱 라인맨(LINE MAN)의 첫 리드 투자사로 라인그룹과 인연을 맺은 BRV캐피탈은 IPX의 IP 비즈니스 성과와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IPX는 그간 라인프렌즈, BT21, TRUZ, WADE 등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IP 개발뿐만 아니라 작년 2월, IPX로 사명 변경 이후 메타버스 및 NFT 등 디지털 신사업을 전개하며 IP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BRV캐피탈 정의민 전무는 “IPX는 창조성과 기술의 융합에 기반한 독창적인 글로벌 IP 사업 역량을 반복적으로 증명한 바 있는 보기 드문 기업”이라며 “시대를 관통하는 글로벌 팬덤을 키워 낼 수 있는 잠재력과 세계적인 브랜드, 아티스트 및 기업들과의 협업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앞으로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이 결합되어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IPX 관계자는 “IPX는 그 동안 많은 투자 제안을 받았으나, 라인맨(LINE MAN)의 성공적인 투자를 통해 라인 그룹 및 자사의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쌓아온 IP 비즈니스 역량과 잠재력을 인상깊게 평가해준 BRV캐피탈을 최적의 파트너로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세계 모든 세대가 열광하는 IP 기업으로 IPX가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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