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브라더스, 위약금 없는 ‘자유반납형’ 상품 출시
Reading Time: < 1 minute자전거 전문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가 신품, 중고 자전거를 대상으로 계약기간 내 중도 해지 위약금이 없는 자유반납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이트브라더스가 선보이는 자전거 자유반납형 렌탈는 최대 36개월까지 이용료 납입 기간을 길게 설정해 고정 지출을 최소화하면서, 계약기간보다 짧은 의무약정 기간만 충족하면 위약금 없이 중도반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라이트브라더스에서 자이언트 자전거를 36개월 자유반납형 렌탈로 계약할 경우, 24개월만 계약기간을 유지하면, 잔여 렌탈 기간과 무관하게 위약금 없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물론 36개월 이용료를 모두 납입하고 만기 시점에 소유권을 이전 받는 것도 모두 가능하다.
이는 자전거 입문 시 가장 부담되는 초기 구매비용, 변심 우려를 모두 해소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렌탈 대상도 자체 인증중고 자전거인 ‘라브인증’과 자이언트 신품 로드, MTB, 그래블 자전거까지 모두 적용돼 구매 선택의 폭을 넓혔다.
라이트브라더스 측은 “렌탈 수요는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위약금 부담은 소비자의 사용경험을 넓히는 것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기술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하는 자전거 유저 특성을 고려해 출시한 자유반납형 렌탈가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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