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소재 큐레이팅 ‘에코넥트’, MYSC서 투자 유치
Reading Time: < 1 minute지속가능한 환경 임팩트를 창출하는 스타트업 에코넥트가 유한킴벌리 그린 임팩트 펀드(운용사 엠와이소셜컴퍼니)를 통해 임팩트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에코넥트는 친환경 소재 큐레이팅 솔루션 ‘에코패킷’ 개발과 친환경 제품 ‘HAYAN’을 판매하고 있다. ‘에코패킷’은 친환경 소재를 통해 자사 제품을 친환경 제품화하고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코패킷’은 기존에 오랜 시간이 걸렸던 친환경 패키징 소재 선정과 적합성 검토, 샘플링과 가공 등 친환경 패키징 전 과정에 걸리는 기간을 79%이상 단축시킨다. 또한 친환경 패키징 소재 도입과 관련한 탄소배출 저감 ESG 리포팅 서비스와 발주관리 시스템도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소재에 대한 통합적인 솔루션으로 기대되고 있다.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사업인 ‘2023 EMA-AGRIFOOD’를 운영하며 에코넥트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팀을 모집해 사람·기업·생태계 관점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팩트 투자를 리딩한 MYSC 박정호 부대표는 “에코넥트는 그동안 많은 시간이 소요됐던 친환경 제품화 프로세스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한 서비스를 개발, 여러 고객사의 탄소배출 저감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민형 에코넥트 대표는 “에코패킷 솔루션은 데이터 기반 소재 큐레이팅과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소재 전문성과 가격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탄소배출 저감 스타트업으로의 스케일업을 목표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린테크(Greentech) 스타트업 소식 전체보기]
- Hooxi Partners Lands Series A Investment for Carbon Management Advancements
- WinCL Secures Seed Investment from 500Global for Carbon Credit Solutions
- 탄소배출권 거래 ‘윈클’, 500글로벌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테라클’, 105억원 시리즈 A 투자유치.. “탄소중립 달성”
- 폐기물 활용 바이오 원료 ‘세이브더팜즈’, 중기부 ‘레전드 50+’ 선정
- 정부, 4천억원 펀드 조성해 27년까지 그린스타트업 1천개 육성
- Proxi Healthcare Raises funding for AC Hygiene System using Bioelectric Current
- 트로마츠 생체전류 ‘프록시헬스케어’, 스케일업 팁스 선정
- 사업장 폐기물 수거 ‘업박스’ 운영사 리코, 스케일업 팁스 선정
- 생태복원 ‘인베랩’, MYSC로부터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