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시스템, 차세대 투자자산 관리시스템 ‘킵스’ 출시…쿼타북과 연동
Reading Time: < 1 minute벤처 투자 운용사(GP) 및 출자자(LP)를 위한 투자 관리 시스템 기업 로고스시스템이 투자 관리 플랫폼 킵스(KiiPS, Korea Innovation Investment Platform Service)를 신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킵스는 투자, 전자결재, 회계, LP 투자심사 관리 등 GP와 LP 사이에 필요한 투자 제반 업무 효율화를 돕는 플랫폼이다. 로고스시스템의 기존 서비스인 VC-ERP가 설치형이던 데 반해, 킵스는 운영 및 보안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를 토대로 한 SaaS 형태의 웹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따라서 사용자는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약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강화된 데이터베이스의 성능 및 보안 등의 이점을 얻게 된다. 나아가 iOS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지원된다.
토스, 오늘의집, 클래스101 등 4,400여 기업이 이용 중인 증권 관리 플랫폼 쿼타북과의 연동을 통해 GP는 포트폴리오 기업으로부터 취합한 데이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GP와 수탁은행 간 업무를 연계·자동화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의 벤처넷과도 연동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국내 법인카드 및 펌뱅킹 서비스를 연동하여 GP의 본계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메일이나 문자, 카카오톡 등도 연동이 예정되어 있다. 킵스라는 하나의 플랫폼 위에 투자에 필요한 서비스와 데이터를 연결해 한 번에 확인 및 처리 가능하다.
이동현 로고스시스템 대표는 “많은 고객사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만큼, 킵스를 통해 편의성을 극대화하되 다양한 케이스를 포괄할 수 있는 개인화 기능들도 동시에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며, “‘벤처 투자’하면 자동으로 생각나는 서비스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객 만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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