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에너지 효율화 부품 제조 ‘더감’, 2억원 투자 유치
Reading Time: < 1 minute전기에너지 효율화 부품 제조업체 더감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로부터 2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주센터와 비전벤처파트너스가 공동 운용하는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집행됐다.
제주에 본사를 둔 더감은 전기 에너지 효율화 부품 제조업체다. 전기차 주행 시 발생하는 전자파 에너지를 통해 배터리에 재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성, 공급함으로써 차량 주행거리를 높이고 충전 비용은 낮추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더감은 지난해 설립된 초기 스타트업으로 단기간에 성공적인 MVP(최소기능제품) 실험 결과를 보이며 E-모빌리티관련 스타트업과 물류 전기트럭 제조업체에서 잠재적 수요를 확인했다. 올해 안으로 PoC(개념실증) 레퍼런스와 제품 인증서를 취득할 경우 연말 또는 내년 초부터 잠재 고객사를 중심으로 초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8년 이상 제품의 핵심 원천기술을 연구한 카이스트 출신의 김진욱 대표를 필두로 5년 이상 자동차 엔진 라인의 품질∙생산 설비를 관리한 팀 구성이 시너지를 발휘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투자를 진행했다.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혁신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해 기업의 주주이자 동반자로서 성장 과정을 함께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제주의 투자생태계를 확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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