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Bio-HealthCare

에스엘에스바이오, 글로벌 빅파마와 mRNA 백신 품질검사∙관리 시험 계약 체결.. “mRNA품질검사 선두기업 될 것”

2023-12-04 < 1 min read

author:

에스엘에스바이오, 글로벌 빅파마와 mRNA 백신 품질검사∙관리 시험 계약 체결.. “mRNA품질검사 선두기업 될 것”

Reading Time: < 1 minute

신약개발 및 의약품 품질검사 기업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최근 글로벌 빅파마 국내법인과 mRNA 백신의 품질검사∙관리 시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해당 회사로부터 mRNA 백신에 대한 기술이전을 마친 뒤 내년 상반기부터 품질검사∙관리를 시작한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세계 의약품 시장 매출에서 바이오시밀러를 비롯한 항체 의약품과 백신 의약품의 비중이 획기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2022년 이후 세포시험실(GMP 기준), ddPCR, CE-SDS, FACS 등 바이오의약품 분석 장비 및 시설을 구축하고 전문 분석 인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올해부터 항체 의약품(바이오 시밀러) 품질관리를 시작했으며 내년부터는 백신 의약품 품질관리를 개시할 예정으로, 이로써 동사는 첨단 바이오 의약품 품질관리 시장에 본격 참여하게 됐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항체 의약품과 백신 의약품의 시험 검사비가 기존 이화학 제품 대비 5~10배 고가인 만큼, 이 부분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국내외 여러 의약품 연구 기업들이 mRNA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백신과 의약품의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어 앞으로 관련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글로벌 빅파마와의 계약을 계기로 mRNA 백신 의약품 품질검사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mRNA 품질검사∙관리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mRNA 기술 기반 후보 의약품 개발과 임상 허가 취득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이번 계약 외에 또 다른 다국적 제약사와도 차세대 독감 백신(생백신) 품질검사∙관리 계약을 추진 중이며, 현재 마무리 협의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소식보기]

스타트업 투자의 숨은 말 '다코스'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