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약개발 ‘비엔제이바이오파마’, 더인벤션랩에서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종양 내 다양성 데이터에 기반한 항암 신약 설계 기술을 보유한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인 비엔제이바이오파마가 더인벤션랩에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비엔제이바이오파마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이자 강남세브란스병원 미래혁신 분과장 교수인 동재준 대표가 설립한 신약개발 스타트업으로, AI기반 항암제 내성 극복 다중 타겟 약물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앞서 회사는 한독의 액셀러레이터 자회사인 이노큐브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후 한독 약품과 표적 단백질 분해(TPD, Target Protein Degradation) 기술 기반 공동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지식재산(IP)과 기술 기반 투자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VC인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로부터 초기투자를 받았다. 더불어, 딥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빅뱅엔젤스로부터 투자 유치 후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된 바 있다.
더인벤션랩의 김진영 대표는 “비엔제이바이오파마는 기존 신약개발 방식에서 탈피하여 AI를 통해 경제적이고 빠른 속도로 신약을 설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항암제 내성을 예측하고 극복하는 특장점을 활용하여 신약후보물질을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수출하고 기술특례상장에 성공하는 사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비엔제이바이오파마의 동재준 대표는 “KRAS 변이를 표적하는 췌장암 신약후보물질을 자체개발하고, 이 신약후보물질의 표적 단백질 분해(TPD) 능력을 입증 완료하였다. 현재는 경쟁약물과의 비교우위성을 확인하는 동물실험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내년 국내 임상 1상에 진입 예정이다. 또한, 4세대 EGFR TKI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tyrosine kinase inhibitor)를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확보 완료하였다”고 연구개발 진행 상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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