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Funding Robotics

위로보틱스, 1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B2C 제품 출시 총력”

2024-03-27 < 1 min read

author:

위로보틱스, 1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B2C 제품 출시 총력”

Reading Time: < 1 minute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라운드는 인터베스트가 주도하고, 지유투자, JB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 하나벤처스, 퓨처플레이가 참여했다.

2021년 설립한 위로보틱스는 지난해 4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작업자를 위한 무동력 허리보조 웨어러블 로봇 ‘WIBS’의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2월에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의 B2B 제품을 출시했다. 이 중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은 CES 2024에서Robotics와 Accessibility & Aging Tech 두 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위로보틱스는 CES 2024에서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공식 공개한데에 이어 올해 2월에 B2B제품의 판매 시작 후 3월에는 B2C 출시에 앞서 모든 사람들이 웨어러블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윔 보행운동 센터’를 올림픽공원 근처에 마련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외활동의 행보를 보여왔다. 오는 4월 일반인을 대상으로 편의성과 기능을 강화한 B2C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완료함에 따라 ‘My First-Ever Robot’이라는 당사의 슬로건에 맞게 대중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첫 웨어러블 로봇이 위로보틱스의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마케팅과 세일즈를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물류와 고객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및 전담파트 역량을 보강하여 B2C제품 출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용재 공동대표(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선행 기술개발 연구도 빠른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위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뿐만 아니라 협동로봇, 수술로봇, 로봇 핸드, 휴머노이드 로봇 등 로봇 기술 전반에 걸친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경력을 가지고 있다. 선행기술개발 연구에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위로보틱스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로보틱스(Robotics) 관련 소식 전체보기]


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