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특수재활 치료 ‘잼잼테라퓨틱스’, 중기부 여성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잼잼테라퓨틱스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제25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창업 경진대회인 이번 행사에는 총 1,003개 팀이 참가했으며, 잼잼테라퓨틱스는 2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잼잼테라퓨틱스 - 와우테일

이번 대회 참가 기업 중 79.6%가 교육콘텐츠/ICT기술(483개사), 생활/바이오헬스(315개사) 등 기술 기반 창업 기업으로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김정은 잼잼테라퓨틱스 대표는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특히 장애가 있는 아이를 돌보며 겪은 경험이 우리 서비스 개발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얻은 힘으로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다른 가정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잼잼테라퓨틱스는 5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와 10억 원 규모의 R&D 과제에 선정됐으며 올 8월부터는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뇌병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를 시작, 의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효과 검증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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