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외국인 창업자 투자유치 밋업 데이 개최.. “외국인 창업 적극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lobal Startup Center)에서 외국인 창업자 투자유치 밋업 데이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GSC meetup day1 - 와우테일

이 행사는 국내에서 창업한 외국인 창업가들에게 기업 홍보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투자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밋업 데이에는 외국인 창업기업 투자에 관심 있는 국내 투자자들이 참여하여 투자에 대한 심사 및 피드백을 제공하였으며, 더불어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투자환경에 대한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하였다.

IR 발표에는 외국인 창업자 5명이 참여하였다. AI를 활용한 비디오 편집 어플리케이션 ‘ViralMe’을 출시한 트랜스피파이의 대표 알리 푸콴(파키스탄), 비건용 생선 대체육 ‘NewF!sh’를 출시한 코랄로의 대표 시나 알바네즈(독일), 키워드를 활용한 연락처 저장 플랫폼 ‘Meaningful Contact’를 출시한 Dev의 대표 플로리안 루도(프랑스), AI 아바타를 활용한 언어 학습 플랫폼을 개발한 Avo Lingo의 대표 알리칸 일디잘프(튀르키예), 창업가 대상 AI 기반 교육 플랫폼을 개발한 Ko-nect Now!의 대표 아마할리 왈렛 엘메티(말리)이다.

외국인 창업가들은 자신들의 기술 및 비즈니스모델의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을 강조하며 투자유치를 어필하였고, 투자자의 날카로운 질문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도 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국장은“이번 행사가 외국인 창업가들에게 성공적인 투자유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중기부는 글로벌스타트업센터를 통해 외국인 창업자의 국내정착을 원스톱 지원하고,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 도입 및 성장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외국인 창업을 적극 지원하여 창업생태계를 글로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말에 문을 연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는 외국인이 창업 초기에 필요한 사무공간 및 회의실 제공, 통‧번역 서비스, 비자취득 및 법인설립 지원, 네트워킹 및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종합지원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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