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진원, 영국 프랑스서 초격차 스타트업과 투자자 연결 


창업진흥원은 초격차 스타트업과 함께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파리에서 유럽 현지 투자자 및 전문가 총 30여 명이 참여한 ‘글로벌 릴레이 영국 프랑스 IR’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ised - 와우테일

‘글로벌 릴레이 IR’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 1000+)의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초격차 기술 분야에 대한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개최됐다. 창업생태계 정책 방향 등 초격차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고려한 해외 개최지에서 개최되며 싱가포르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창업진흥원과 펜벤처스코리아가 주관해 딥테크 강국인 영국, 프랑스에서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로봇 미래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과 유럽 투자자의 만남을 이끌었다.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서울다이나믹스, 스피드플로어, 브이스페이스, 패러데이, 스타코프, 테라클 등이 참석했다. 

런던 행사에서는 디지털 전환 기술이 적용된 물류 운반체 자동화 시스템 개발 기업 ‘스피드플로어’가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전문가로부터 유망성을 인정받아 유럽계 투자사를 소개받았으며, 프랑스 행사에 참여한 한 전문가는 원격 및 자율주행 기반 모듈러 모빌리티 로봇 개발 기업 5G ‘서울다이나믹스’를 가장 관심가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

한편 창업진흥원은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기관인 CVC ‘Global Corporate Venturing’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지원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장훈 스케일업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