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내달 7일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 개최


아산나눔재단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이하 ‘정창경’)’의 데모데이를 오는 11월 7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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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정창경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주요 어록 중 ‘모험’을 주제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의 데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창경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2년 론칭 후 마이리얼트립, 클라썸, 두들린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해왔다.

올해 정창경에는 4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헬스케어, 모빌리티,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선발되었다. ‘도전 트랙’의 예비 창업팀 20개팀, ‘성장 트랙’의 초기 스타트업 10개팀은 약 6개월간 사업 실행 단계를 거쳤으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사무공간과 시드머니,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지원하였으며, 10월 중 심사를 진행해 데모데이 결선에 진출할 12개팀을 최종 선발한다.

이번 13회 정창경 데모데이 행사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총 12개 팀의 피칭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전 트랙’과 ‘성장 트랙’에서 각각 6개팀이 무대에 올라, 사업 투자유치 및 홍보를 위한 발표를 진행하며 경합을 펼친다.

수상팀에게는 총 2억 4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성장트랙에는 △대상 6천만원(1개팀), △최우수상 3천만원(1개팀), △우수상 각 2천만원(2개팀), △장려상 각 1천만원(2개팀)을, 도전트랙에는 △대상 3천만원(1개팀), △최우수상 2천만원(1개팀), △우수상 각 1천만원(2개팀), △장려상 각 5백만원(2개팀)을 수여한다. 현장 및 온라인 사전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 수상팀과 사업 실행 기간동안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는 ‘페이 잇 포워드(pay-it-forward)’를 실천한 팀에는 각각 500만원의 추가 상금을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이번에 정창경에 참여한 팀 전원에게는 아산나눔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 입주사에 제공하는 글로벌 진출 및 홍보 마케팅 지원,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등의 활용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벤처캐피탈투자자 추천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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