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탄소 소재 기반 히팅 솔루션 ‘히시스’, 신보 ‘리틀펭귄’ 선정 


나노탄소 소재 기반의 혁신적 히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히시스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선정 프로그램인 ‘리틀펭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창업 1년만에 리틀펭귄에 선정된 히시스는 반도체 제조 공정 중 배관과 플랜지 부위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축적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히팅 클램프 기술을 보유했다. 

HESYS - 와우테일

히시스는 앞서 제14기 기보벤처캠프를 수료하며, 씨엔티테크를 통해 IR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진행,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히팅 클램프는 탄소소재 기반 필름히터의 유연성과 고온 안정성을 갖추어 공정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해당 기술은 현재 대전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나노종합기술원의 증착 공정에서 실증시험이 진행 중이다. 동시에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유지보수(PM) 비용 절감과 공정 안정성 강화를 통해 반도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현 히시스 대표는 “리틀펭귄 선정은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협력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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