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피지벤처스는 최근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트프린트 전문기업 ‘피앤케이아트’와 전통 예술 아트상품 기업 ‘바림’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피앤케이아트는 감각적인 국내외 예술작품을 선별하고 큐레이션하여, 이를 자사의 큐레이션 브랜드 ‘꼴렉뜨 핑크(collect PINK)’를 통해 소개하는 아트프린트 전문 기업이다.

특히, 피앤케이아트는 국내 신진 작가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동시에, 글로벌 아트프린트 브랜드인 ‘피에스티알 스튜디오(PSTR studio)’와 ‘스튜디오 루프(studio ROOF)’의 국내 총판을 맡아 국내외 예술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바림은 전통 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에게 선보이는 민화 아트상품 개발 전문 기업이다. 자사 브랜드 ‘율아트’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민화 전문 박물관인 한국민화뮤지엄과 조선민화박물관의 5,000여 점의 민화 IP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민화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또한, K-컬쳐를 선도하는 전통 문화 브랜드로서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피지벤처스의 김혜원 대표는 “피앤케이아트와 바림은 각각 예술과 전통문화를 대중과 연결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가진 기업들이다. 앞으로도 유망 기업들을 발굴·보육하여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