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그래비티, 80억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우주 인프라 딥테크 스타트업 인터그래비티(INTERGRAVITY)가 8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intergravity - 와우테일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Stonebridge Ventures), STIC벤처스(STIC Ventures), 컴퍼니케이파트너스(Company K Partners), 디캠프(dcamp), 한국기술금융공사(KOTEC)가 참여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국(KAA)의 뉴 스페이스 펀드와 AI 미래기술 펀드가 참여해 민간 우주 산업과 AI 기술 융합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여줬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등 유수 우주 연구기관 출신 전문가들이 설립한 인터그래비티는 차세대 궤도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궤도 수송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스타트업으로서는 드물게 자체 진공 시험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모의 우주 환경에서 핵심 기술을 검증하고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

저궤도(LEO)의 혼잡이 심화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그래비티는 물리적 AI와 에이전트형 AI를 통합한 자율 궤도 비행체(OTV) 운용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상 제어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년 한국의 제5차 누리 로켓(KSLV-II) 발사를 통해 친환경 추진 모듈과 항법 시스템 등 핵심 기술을 검증한 뒤, 2027년 1분기 스페이스X 발사체를 이용해 첫 궤도 배치와 함께 상업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인터그래비티는 궤도 수송선(OTV) 및 우주 제조 플랫폼 개발을 더욱 발전시키고, 궤도 내 운영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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