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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물류 관제 ‘모션투에이아이’,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

2019-10-10 2 min read

AI 물류 관제 ‘모션투에이아이’,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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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물류 관제 솔루션 모션투에이아이가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NVIDIA Inception Program)의 회원사로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과학 기술을 개발 중인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엔비디아의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모션투에이아이의 컴퓨터 비전을 활용한 실내 측위 기술의 혁신성과 연관 제품에 대한 사업화 추진 경과 등을 높게 평가해서 프로그램에 선발된 것이다.

실제 모션투에이아이는 물류센터에서 고비용으로 구현되고 있는 기존 실내측위 기술을 비전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으로 비용을 낮춰 ‘MotionKitTM, Motion360TM ’ 등 LBS(Location Based Services)를 국내외 대표적인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실 사업 적용을 위한 기능 검증을 연말까지 수행 중이다.

MotionKitTM은 물류센터 지게차, 피킹카트 등에 탈부착이 가능한 위치 측위 디바이스로 센터 내 다양한 이기종 물류설비/장비의 통합 관제가 가능하다. 물류센터내 작업체 간의 최적 경로 추천 및 생산성/효과성 분석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데이터 수집 조차 불가능한 지게차, 피킹카트 운영 프로세스 상의 이동 동선과 작업 등에 대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센터별 특화 운영 알고리즘으로 고도화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회원사로서 모션투에이아이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GPU 가속 컴퓨팅 플랫폼 기반의 딥 러닝 알고리즘 설계에 필요한 하드웨어를 지원받게 된다. 세계적인 수준의 엔비디아 딥 러닝 팀의 전문적인 자문 및 기술 지원도 따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글로벌 고객, 파트너, 공급업체 및 엔비디아 마케팅 팀으로 구성된 다양한 네트워크와 교류하며 원활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모션투에이아이코리아 최용덕 대표는 “엔비디아의 GPU 가속 컴퓨팅 플랫폼은 물류센터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물을 조기 인식하기 위해 필수적인 연산 자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기술 및 AI 전문 네트워크를 통해 Motion360TM의 강화학습 기반 딥 러닝 알고리즘이 한 걸음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모션투에이아이는 실내 위치 측위, 인공지능 작업 경로 추천, 드라이버 UI, 3D 지도상 관제 현황, 생산성 및 효과성 분석 Dashboard등 API를 제공하는 Motion API를 물류 솔루션 및 물류기업, 물류로봇 파트너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모션투에이아이코리아는 올해 구글 스타트업 플렉스에 선정되었고, Motion Platform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벤더들과 협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초에는 퓨처플레이와 함께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에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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