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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공유 ‘아잉’, 세 달 만에 전국 확장.. 카톡 원클릭 가입으로 편의성 높여

2020-02-18 < 1 min read

보조배터리 공유 ‘아잉’, 세 달 만에 전국 확장.. 카톡 원클릭 가입으로 편의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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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 ‘아잉’이 세 달 만에 수도권을 넘어 부산, 대구, 대전, 제주까지 전국으로 확장했다.

아잉 이용고객은 지난 12월 1만명에서 1월에 2만명으로 한 달간 약 두 배 늘었으며, 2월 말에는 3만명 확보를 예상하고 있다. 가맹점은 아잉 주 고객인 밀레니얼 세대가 많이 가는 곳 위주로 늘려가고 있다. 카페 탐앤탐스, 이디야커피, 달콤커피 등 일부 매장과 노래타운 준코 전국매장, 이상 이자카야에 설치했다.

아잉은 고객이 직접 캐비닛의 QR코드를 인식해 보조배터리를 대여하는 무인 서비스다. 모든 기종 충전을 지원하며 다기기 동시충전도 가능하다. 지난 해 ‘카카오싱크 (Kakao Sync)’와 협업, 카카오톡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30초 이내 ‘원클릭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페이를 비롯한 간편결제도 가능하다.

아잉은 가맹점에 기기 무상설치를 지원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등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고객 입장에서는 필요할 때 바로 충전이 가능해지고, 가맹점 역시 고객의 휴대폰을 관리해야 하는 위험부담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윤문진 ㈜자영업자 공동대표는 “아잉을 자영업자들을 위한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발전시켜 자영업자들의 불편해소는 물론이고 그들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2분기에는 근처 아잉 가맹점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 및 할인 혜택을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하겠다”라고 밝혔다.

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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