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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조배터리 공유 ‘아잉’, 가맹점 1천개-고객 1만명 넘어

2020-01-07 < 1 min read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공유 ‘아잉’, 가맹점 1천개-고객 1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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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의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 ‘아잉’이 출범 두 달 만에 카페, 음식점, 생활편의시설 등 서울·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가맹점 1천점과 신규고객 1만명을 확보했다. 

아잉은 고객이 직접 캐비닛의 QR코드를 인식해 보조배터리를 대여하는 무인 서비스다. 모든 기종 충전을 지원하며 다기기 동시충전도 가능하다. 작년 12월부터는 ‘카카오싱크(Kakao Sync)’와 협업해 편의성을 높였다. 요금은 1시간은 무료, 추가로 2시간당 천원이다.

아잉은 가맹점 무상설치는 물론 수익 배분까지 제공해,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함과 동시에 자영업자와의 상생관계를 추구하고 있다. 현재 가맹점 1천여점외에도 전국의 다수 매장들이 대기 리스트에 올라 있으며, 서울과 경기 외에도 제주 등 전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윤문진 ㈜자영업자 공동대표는 “지난 2개월간 1,000곳에서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를 토대로 올해 30,000곳의 추가 가맹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보조배터리를 대여하고 반납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영업자는 라이프케어 서비스 “띵동”과 킥보드 공유 서비스 “씽씽”의 계열사로서 세 서비스 사이의 긴밀한 상생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는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공유 서비스 모델로 작년기준 전체 이용자 수가 3억명이 넘었으며, 올해 4억명 이상의 유저를 예상하고 있다.

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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