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랩스, ‘농사 커리큘럼’ 출시…작물별•시기별 농작업 정보 제공
Reading Time: < 1 minute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디지털 농업 플랫폼 ‘팜모닝’에서 신규 서비스 ‘농사 커리큘럼’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농사 커리큘럼’ 서비스는 농민들이 재배하는 작물의 월별 생육 단계, 시기별로 필요한 농작업, 주의해야 하는 병해충 정보 등을 한데 모아 제공한다. 농사 커리큘럼 서비스를 이용하면 농민들은 체계적으로 월간 또는 연간 농사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지금 시기에 해야 할 작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고추, 벼, 감자 등 30가지 작물별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작물 종류는 늘려나갈 예정이다. 그린랩스는 농작물 재배이론 등 지속적으로 작물별, 시기별로 농사에 꼭 필요한 유용한 콘텐츠를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
그린랩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와 더불어 편의성 강화를 위해 팜모닝 앱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팜모닝 앱 하단의 ‘전체’ 탭 메뉴에서, 팜모닝이 제공하는 모든 혜택 및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체 메뉴는 △판매・시세 △혜택・관리 △재배・처방 등 각 카테고리별로 구성됐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농사 커리큘럼’을 비롯해 ‘경매가 비교’, ‘보조금 찾기’, ‘농사 무료 상담’ 등 농민들에게 유용한 모든 서비스를 팜모닝 앱에 회원가입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린랩스의 종합 농업 플랫폼인 팜모닝은 계획-재배-유통-금융까지 농사의 생애주기 전 단계에서, 통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농민이라는 고객의 관점에서 흩어져 있는 정보(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팜모닝만의 독보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으로, 출시 1년 8개월만에 국내 농가의 절반이 넘는 60만 이상 회원이 가입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안동현 그린랩스 대표는 “농사 초보도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만든 농사커리큘럼 서비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최초”라며 “그린랩스는 다양하고 유용한 콘텐츠를 지속 제공해 팜모닝 플랫폼을 농민의 구글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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