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랩, 촉매 연구개발 플랫폼 ‘카탈리틱’ 글로벌 런칭
소재 시뮬레이션 플랫폼 기업 버추얼랩은 고성능 전기화학 촉매 연구개발 플랫폼 katalitic(카탈리틱)의 미국 현지 출시 기념 쇼케이스 및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미 지난 17일 국내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한 바 있는 카탈리틱은 시뮬레이션 및 기계학습과 같은 디지털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화학 촉매 후보물질의 특성을 신속하게 예측, 선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전기화학 촉매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계산과학에 익숙하지 않은 연구자들도 손쉽게 디지털 기술을 연구개발에 도입할 수 있다.
미국 조지아 공대(Georgia Tech)에서 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오프로이 호티어 교수(Prof. Geoffroy Hautier), 램피 램프래서드 교수(Prof. Rampi Ramprasad), 앤드류 메드퍼드 교수(Prof. Andrew Medford) 등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행사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카탈리틱 개발 프로젝트는 주식회사 버추얼랩을 주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후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국민대학교, 주식회사 씨이스퀘어 등 5개 기관의 공동 연구 끝에 기술 개발과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카탈리틱 플랫폼의 개발을 총괄한 버추얼랩 박민규 부사장은 “다년간 쌓아온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연구자들을 위한 촉매 연구개발 플랫폼을 런칭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카탈리틱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연구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