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핀테크 ‘올라’, 누적 선정산 지급 금액 7,500억원 돌파
올라핀테크는 선정산 서비스 ‘올라‘의 선정산 누적 지급액이 7,500억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월 6,000억 돌파 이후 약 두 달만이다.
올라 선정산은 쿠팡과 같은 소셜커머스, G마켓, 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을 포함한 18개의 이커머스 쇼핑몰의 정산 대금을 미리 지급해주는 서비스다. 정산금 조회와 신청, 계약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 이용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정산 계좌 변경 없이 최대 2시간 내로 지급받을 수 있다.
더불어 대출이나 대부가 아닌 핀테크 서비스로 개인 신용도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점, 3중 보안기술을 통해 서비스 보안이 강력하다는 점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올라핀테크는 IBK창공(創工) 마포 6기 혁신 창업기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4월에는 넥스트랜스, 두벤처스, 머스트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회사 등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김상수 올라핀테크 대표는 “현재 올라 서비스는 이커머스 선정산 시장을 성장시키며 점유율을 늘려가는 과정에 있다.”라며, “앞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선정산이 필요한 모든 산업에서 전세계 사장님의 자금걱정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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