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검수 전문기업 카바조가 책임 보상 서비스 ‘카바조 안심케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카바조는 중고차, 신차 구매 시 정비사가 동행해 차량 상태를 확인해주는 국내 최대의 출장 차량 검수 서비스 기업이다.

‘카바조 안심케어’는 카바조 정비사의 검수를 거쳐 인수한 중고 차량에서 정비사의 검수 누락 혹은 과실이 밝혀질 경우, 검수 비용 환불 또는 해당 부분의 차량 수리를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 후, 차량 보상 수리 요건에 해당될 경우 DB손해보험을 통하여 보상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상 기준인 7년, 12만 km 미만의 차량은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카바조 서비스 이용 시 자동 가입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바조 측은 “자동차관리법상 카바조 검수 서비스는 자동차 매매업자나 자동차 제조사와 같은 차량 상태에 대한 보증의 의무는 없다”면서도, “카바조 서비스를 통해 차량 구매 전·후 불안감을 한번에 해소해 드리기 위해 보상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