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24시간 제한 구독 미디어 롱블랙을 개발한 주식회사 타임앤코가 콘텐츠(롱블랙 노트) 읽는 습관을 도와주는 ‘알람 앱’을 출시했다. 타임앤코는 이 ‘알람 앱’이 출시 첫 날부터 애플 앱스토어 뉴스 카테고리 인기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롱블랙은 2021년 9월 런칭한 서비스로 하루 하나의 콘텐츠를 발행하고, 유료 멤버십 회원이라도 당일 발행된 콘텐츠를 놓치면 다음날은 읽을 수 없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롱블랙의 ‘콘텐츠 알람’은 아침 7시, 밤 10시 등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알람을 설정하면, 당일 콘텐츠를 놓치지 않고 읽도록 알림을 보내준다. ‘알람 기능’은 운동 루틴, 책 읽기, 명상 등 개인들의 다양한 자기 관리 루틴에도 활용할 수 있다.

타임앤코 관계자는 “롱블랙 앱의 핵심 기능은 고객의 습관 형성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데 있다”며 “알람 설정 데이터를 토대로 향후 멤버십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해, 콘텐츠 제작과 부가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타임앤코는 지난 2년간, 전용 앱 없이 월 평균 16회, 주 5회이상 방문하는 멤버 비중이 약 3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용 앱 출시로 구독 회원들의 재방문률이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