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투자 유치’ 무하유, 개발 전 직군 대규모 채용
실용 AI 기술 기업 무하유가 백엔드, 프론트엔드, 연구개발, 풀스택을 아우르는 개발 전직군의 경력직 개발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무하유는 2011년부터 AI 기반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독자적인 자연어 이해(NLU) 노하우를 고도화해 왔다. 대표 서비스 카피킬러는 내용 표절·출처 미표기·중복 게재 등 사람이 하나하나 파악하기 힘든 작업을 AI 기술을 이용해 빠르게 검토해주는 솔루션이다. 현재 국내 4년제 대학 94%가 카피킬러를 이용 중이며, 누적 이용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무하유는 일본 및 중국에 진출해 해외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지난 11월 프리 IPO 투자를 통해 150억원 유치에 성공, 2025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무하유는 각각의 구성원들이 단점을 극복하기 보다 장점을 최대화하며 일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게시판 방식과 위키 방식이 결합된 지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작성자 외에도 구성원 누구나 자유롭게 댓글을 남기거나 수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회사 구성원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고, 신규 입사자도 쉽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업무 매뉴얼 게시판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몬스터를 활용해 역량검사 및 AI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코딩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합격자 발표 순으로 이뤄진다.
무하유는 표현의 구체성 평가, 언어적 표현력 평가, 유효성 검사 등을 포함한 AI 평가 자동화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개발 인력을 확충한다.
무하유 측은 “2025년 상장을 앞두고 있는 무하유의 목표에 공감하고, 비즈니스적 성과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분을 찾고 있다”며, “무하유와 함께 AI 서비스를 개발하며 성장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망설임 없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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