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데이터 스타트업 페블러스는 오는 23일부터 27까지 5일 동안 서울 성수 피치스도원에서 개최되는 ‘2024 제로원데이’에 참가하여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작품 “Tangible Data: From Data Nature to Data Culture”를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제로원데이는 제로원이 운영하는 행사로, 예술가와 개발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참가해 문화, 기술 인프라가 어우러진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제로원은 창의 인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현대자동차그룹이 만든 창의 공간이자 인재 플랫폼이다. 

페블러스는 빅데이터·AI 학습데이터 품질평가로 데이터 신뢰성과 AI 개발을 돕는 데이터 품질 평가 솔루션 ‘데이터 클리닉’과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페블로스코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사내 데이터 아트랩 ‘DAL’을 통해 제로원데이 참가자들이 직접 데이터를 관찰하고 창조하며 기록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Tangible Data / Archive Wall / Printed Image Wall 총 세 가지 특별한 파트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독특한 방식으로 데이터 우주를 탐험하고 상호작용하여 기록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페블러스의 이주행 대표는 “프로젝트 ‘데이터 아트랩(DAL)’은 데이터가 모호하고 손에 잡히지 않는 존재가가 아니라, 손으로 꼭 쥘 수 있는 조약돌처럼 명확하고 단단한 것임을 보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본질을 탐구하고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여 AI 시대의 데이터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