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육성한다” 중기부,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과제 17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7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과제 17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 9 - 와우테일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과 농·어촌 지역의 연고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일자리와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범부처 협업 프로젝트다. 지역이 산업 육성 전략을 기획하면 중기부의 기업지원 사업과 함께 법무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의 정책수단이 연계된다. 올해는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비자(E-7-4R),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 등을 연계수단에 추가해 산업 육성과 정주·관광 정책을 함께 설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선정된 17개 과제는 지역 고유자원을 식품·바이오·관광 산업으로 고도화하거나 제조업의 디지털전환과 공정개선을 통해 지역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강원(삼척·강릉), 경남(진주·산청·하동), 경북(성주·고령·상주), 부산(동구·금정구, 서구), 전남(나주·장흥·영암), 전북(부안), 충남(금산), 충북(영동·옥천) 등 17개 기초지방정부가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부산 동구·금정구는 의류제조 산업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지역활력을 높이고, 전남 나주시는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향후 과제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과 관계부처 합동 최종평가를 거쳐 올해 12월에 2027년 지원대상 기초지방정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기업 성장뿐 아니라 인구소멸지역과 농어촌의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관광 활성화 등 지역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종합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 20 - 와우테일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