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콘, 日 피트니스 체인 50개점에 AI 에이전트 공급…亞 공략 본격화


상업 공간 자율운영 AI 에이전트 기업 알리콘이 일본 24시간 무인 피트니스 체인 ‘에코핏24‘ 전체 지점에 AI 에이전트 기반 운영 체계를 순차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나고야 지역 1호점 도입을 완료하고 6월 중 4개 지점을 추가 도입한 뒤, 연내 총 50개 로케이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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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알리콘이 개발한 공간 자율운영 AI 에이전트의 일본 현지화 제품 ‘라쿠텐 네오’를 통해 추진된다. 라쿠텐 네오는 피트니스 체인뿐 아니라 창고, 보육원 등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을 아우르며 일본 전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알리콘의 AI 에이전트는 IoT 공간 센서를 통해 온·습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원격 제어를 실행해, 에코핏24 운영에서 관리자의 현장 순회 빈도를 매일 1회에서 3일에 1회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에코핏24를 운영하는 지조쿠미라이의 요네야마 마사카즈 대표는 “가장 큰 고민은 채용하고 싶어도 일할 사람이 없다는 현실이었다”며 “알리콘 시스템 도입 이후 사람이 발생시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 다른 인력을 투입해야 했던 악순환의 고리를 끊었다”고 밝혔다.

알리콘은 중소벤처기업부 K-스타트업 프로그램 선정에 이어, 도쿄도의 ‘외국기업유치 및 발굴 사업’과 ‘스마트 시티 실증 프로그램’에도 최종 선정되며 한·일 양국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GS그룹, 신한투자증권, 스포애니 등이 알리콘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공유 창고 마린박스, 프랜차이즈형 보육원 하나호이쿠엔 등으로 솔루션이 확산되고 있다.

알리콘은 싱가포르와 대만 등 아시아 전역으로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조민희 알리콘 대표는 “이번 에코핏24 체인의 대규모 순차 도입은 알리콘의 공간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구인난과 운영 효율화로 고심하는 일본 및 글로벌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상업 공간 피지컬 AI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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