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에이아이·삼현, AI 순찰로봇 글로벌 사업화 ‘맞손’


AI 기반 산업안전·보안 관제 플랫폼 기업 가디언에이아이가 로봇 하드웨어 제조사 삼현과 차세대 AI 안전 로봇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GUARDIANAI - 와우테일

이번 협약은 가디언에이아이의 지능형 안전 에이전트(AI Safety Agent) 기술과 삼현의 로봇 하드웨어 제조·양산 역량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AI 순찰로봇의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북미·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협력은 두 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에서는 가디언에이아이의 AI 순찰로봇 기술과 삼현의 양산 역량을 결합해 상용화와 글로벌 판매를 추진한다. 주차장·대형 시설·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순찰로봇을 기존 글로벌 파이프라인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2단계에서는 삼현의 고하중 자율주행로봇(HAMR)과 오픈 아키텍처 기반 로봇·무인차량 공용 플랫폼 ‘호플론(HOPLON)’에 가디언에이아이의 AI 비전·안전 기술을 결합해 산업안전 특화 지능형 로봇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

가디언에이아이는 2025년 엔비디아 협업 프로그램 엔업(N-UP)에 선정돼 34개 참여 기업 중 2위로 수료했으며, 2026년 엔업 2단계 후속 지원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가디언에이아이 측은 “삼현의 제조·양산 역량과 가디언에이아이의 AI 안전 기술을 결합해 산업안전과 보안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AI 로봇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삼현 측은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내고 로봇 산업 전 영역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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