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재창업 자금 지원 600억원 추가 확보…재도전 걸림돌 개선


중소벤처기업부가 17일 판교창업존에서 재창업기업 7개사 대표 및 지원기관 관계자들과 ‘재도전 걸림돌 발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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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공급자 중심의 정책 설계에서 탈피해 재창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재창업 지원 정책을 집행하는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재창업 기업인들은 과거 실패 이력으로 인한 금융 거래 제한과 금융 낙인효과 등 제도적 장벽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실질적인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3주간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한다. 1·2차 간담회에서 재창업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3차 간담회에서 전문가들과 정책 대안을 논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4월에는 추경을 통해 재창업기업 사업화·자금 지원을 위한 600억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6월부터 폐업 가이드북 배포, 투자 기반 재도전 IR 개최, 집단 멘토링 운영 등도 진행한다.

노용석 제1차관은 “실패는 부끄러운 이력이 아니라 더 큰 도약을 위한 값진 혁신 자산”이라며 “금융 낙인효과를 비롯해 재창업 과정 중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제도들을 신속히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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