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피스, 스마일게이트-스파크랩으로부터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


중고 명품 플랫폼 패피스(fapis)가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세 번째 후속 투자로 리드했으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도 참여했다. 

FAPIS - 와우테일

패피스의 핵심 서비스는 ‘고쳐팔기’다. 중고 명품을 전문 수선을 통해 최상 컨디션으로 복원한 뒤 위탁 판매하는 방식으로, 단순 중개를 넘어 상품 가치를 높여 판매한다는 점에서 기존 중고 거래 플랫폼과 차별화된다. AI 기반 운영 시스템으로 판매자가 사진 한 장을 올리면 시세·진위 판정·수선 후 예상 수익률까지 자동으로 산출된다. 현재 ‘고쳐팔기’ 판매 신청 건수는 월 5,000건을 돌파했으며, 2026년 연 거래액 100억원 달성을 전망한다.

패피스는 한국을 글로벌 중고명품 공급 허브로 육성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 중고명품 시장은 연 약 500억 유로(약 70조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그동안 일본에 집중됐던 공급 기반이 다변화되는 흐름에서 국내에서 소싱한 명품을 유럽·일본·중동·미국 등으로 수출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김정민 패피스 대표는 “고쳐팔기라는 한국형 모델을 기반으로 전 세계 중고명품 시장의 핵심 공급자로 자리잡겠다”며 “이번 투자금은 재고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영문기사로 발행되었습니다: Fapis Raises Series A Bridge Round to Turn Korea into a Global Hub for Pre-Owned Lux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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