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헬스케어 子 다인, EAP 분야 1호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넛지헬스케어의 EAP 전문기업 다인은 재난·안전 현장 공공직군 맞춤형 AI 멘탈케어 플랫폼 ‘Dain-AI Safety v1.0’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 분야에서 AI 기반 멘탈케어 플랫폼이 혁신제품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지 다인 공공기관 심리사회적 위험관리 플랫폼 ‘Dain AI Safety v1.0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EAP 분야 최초 1 - 와우테일

조달청 혁신제품은 공공성과 기술적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을 정부가 지정해 공공기관이 시범사용·구매를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조달 제도다. ‘Dain-AI Safety v1.0’의 혁신제품 지정으로 다인은 기존 상담 기반 EAP를 넘어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수요기관이 심리사회적 위험관리, 공무원 재해예방, 고객응대근로자 보호, 자살예방 연계체계 구축 등의 목적으로 제품 도입을 검토할 수 있는 공공조달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Dain-AI Safety v1.0’은 소방, 경찰, 국방, 해양경찰, 교정 등 재난·안전 현장과 악성민원·교대근무·감정노동 등 고위험 직무환경에 놓인 공공기관 구성원을 위해 설계된 예방형 심리안전 관리 플랫폼이다. 직무스트레스, 트라우마, 번아웃, 감정소진, 수면문제, 자살위험 신호 등을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조기에 확인하고 상담·보건관리·전문기관 연계를 지원한다.

기존 EAP 서비스가 임직원의 상담 신청 이후 작동하는 사후 상담 중심 구조였다면, ‘Dain-AI Safety v1.0’은 본인 동의에 기반한 심리자가점검과 AI 위험 신호 선별을 통해 문제가 심화되기 전 예방적으로 대응하도록 설계된 것이 차별점이다. 감정일기, 앱 이용 패턴, 콘텐츠 이용 데이터 등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평소와 다른 신호를 선별하고, 맞춤형 콘텐츠 제공, 상담 연계, 담당자 알림 등 단계별 개입으로 연결한다.

AI 분석 결과는 개인의 정신건강을 진단하거나 치료 여부를 판정하는 데 쓰이지 않는다. AI는 위험 신호를 선별해 참고정보를 제공할 뿐, 최종 판단과 후속 조치는 보건관리자·상담사 등 전문가가 수행한다. 조직 단위 정보는 개인을 식별하지 않는 비식별 집계 대시보드 방식으로 제공돼, 공공기관은 개인 낙인 우려를 최소화하면서 부서·기관 단위 위험 추세를 관리할 수 있다. 개인 데이터는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활용되며, 망분리 등 공공기관 보안 요구를 고려한 온프레미스 방식도 지원한다.

‘Dain-AI Safety v1.0’에는 다인이 약 20년간 EAP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상담 경험과 전문 노하우, 특허 기반 AI 분석 기술이 반영됐다. 핵심 AI 분석 기술은 KOLAS 공인시험과 AI 신뢰성 검인증(CAT)을 통해 객관적 성능 검증 기반을 확보했고, 내부 파일럿 테스트에서 AI 위험 신호 분류 결과와 상담사 판단 간 높은 일치도를 확인했다. 조직 내 심리사회적 위험관리 국제표준인 ISO 45003 기반 운영체계와 ISO 27001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GS(Good Software) 인증 등 공공부문에 요구되는 품질·보안 기반을 갖추며 예방형 운영 역량을 강화해왔다.

다인은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기존 임직원 복지 중심의 EAP 서비스를 넘어 공공기관의 산업안전보건 관리, 재해예방, 심리사회적 위험관리,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AI 기반 보건관리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Dain-AI Safety v1.0’이 EAP 분야에서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첫 사례인 만큼, 향후 재난·안전 공공직군과 악성민원 대응기관, 고객응대근로자 보호기관, 교대근무 사업장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며 공공부문 심리안전 관리체계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승균 다인 대표는 “기존 EAP가 상담 이후의 회복 지원에 강점이 있었다면, Dain-AI Safety는 공공기관의 산업안전보건 체계 안에서 심리사회적 위험 신호를 조기에 확인하고 전문가 연계를 지원하는 예방 중심 플랫폼”이라며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재난·안전 현장 공공직군의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과 공무원 재해예방, 고객응대근로자 보호, 자살예방 연계체계를 강화해 산업안전보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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