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픽스, 日 플레지르와 年 1만대 개인안전 디바이스 공급 계약 체결 


개인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세이픽스가 일본의 종합상사 ‘플레지르(PLAISIR Inc.)’와 연간 목표 1만대 규모의 개인안전 디바이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safix - 와우테일

이번 계약은 최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열린 ‘팸테크 2026(Femtech 2026)’에서 세이픽스의 스마트폰 부착형 디바이스 ‘안저니(ANJURNI)’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사됐다.

세이픽스는 2024년 일본 ILS(Innovation Leaders Summit)를 시작으로 현지 전시회 참가, 팝업스토어 운영, 바이어 미팅, 시장조사 및 제품 현지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아왔다.

일본 시장에 첫선을 보이는 ‘안저니’는 위협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던 기존 호신용품의 틀을 깬 생활형 개인안전 디바이스다. 평소에는 스마트폰 액세서리처럼 자연스럽게 휴대하다가 위급 상황 시 기존 스프레이 타입보다 직관적이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기 충전이 필요 없는 구조적 편의성이 일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이픽스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일본 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초기에는 현지 최대 이커머스 채널인 ‘아마존 재팬(Amazon Japan)’을 중심으로 시장에 진입해 판매 데이터를 확보하고, 향후 팝업스토어 및 오프라인 리테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개인 안전 수요가 급증하는 일본 시장 특성에 맞춰 기업 임직원 및 야간 근무자를 위한 B2B 안전 솔루션 공급도 병행한다.

일본은 여성 대상 범죄와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1인 가구 증가와 야간 활동 인구 확대에 따라 개인안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 호신용품처럼 위협적인 외형보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휴대할 수 있는 안전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형태의 개인안전 디바이스 시장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성정모 세이픽스 대표는 “지난 2년여간 일본 현지 전시회 참가와 꾸준한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제품에 반영한 결과, 까다로운 일본 바이어를 사로잡을 수 있었다”라며, “위험할 때만 찾는 무서운 호신용품이 아닌 누구나 일상에서 휴대하는 안전 디바이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일본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기업 안전 솔루션 시장을 동시에 확대해 ‘K-세이프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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