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공공데이터로 스타트업 기술검증 지원…협업과제 모집(~8월3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공기관 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 기술검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 협업과제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중기부, 공공데이터로 스타트업 기술검증 지원…협업과제 모집(~8월31일)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데이터 기반 과제를 제시하는 탑다운(Top-Down) 유형과 스타트업이 공공기관에 과제를 제안하는 바텀업(Bottom-Up) 유형을 병행한다. 중기부는 협업과제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 20개사 내외에 기업당 평균 1억 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탑다운 유형은 공공기관이 공개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협업과제를 제안하면 이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매칭해 협업을 지원한다. 바텀업 유형은 스타트업이 공공기관의 미공개 데이터 활용 협업과제를 제안하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력해 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된 협업과제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를 연계해 신사업 진출, 사회문제 해결, 공공서비스 혁신을 수행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선정 절차는 협업과제 모집과 선정평가, 협업과제 확정, 창업기업 모집, 서류평가, 공공기관-창업기업 밋업(Meet-up), 발표평가를 거쳐 10월부터 PoC와 시제품 제작 등 협업과제를 수행한다.

‘2025년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의 58.5%가 효율성·생산성 향상을, 41.8%가 서비스 고도화를, 26.7%가 제품·서비스 타겟고객 확장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중기부는 이러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을 신설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공공기관이 축적한 데이터는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결합할 때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중기부는 데이터 개방과 확보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I 데이터 인프라 분야에서는 최근 알고릭스코퍼레이션이 카카오벤처스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디피니트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중진공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팁스에 선정되는 등 공공·민간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