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2026년 상반기 매출 4,081억원…전년 대비 49% 감소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2026년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두나무, 2026년 상반기 매출 4,081억원…전년 대비 49% 감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4,0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019억원)보다 49.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115억원으로 전년 동기(5,491억원) 대비 79.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4,182억원)보다 74.1% 감소한 1,084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하락은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전반의 유동성 축소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졌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 두나무는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법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불공정 거래 근절 및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해 내부 시스템 정비와 투자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앞서 두나무는 경찰청 압수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며 제도권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한 바 있다. 두나무의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은 최근 여신금융협회 및 9개 카드사와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개념실증을 완료하며 금융 온체인 전환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이 기사는 영문기사로 발행되었습니다: Dunamu Reports $275M Revenue in H1 2026, Down 49% Year-Over-Year Amid Crypto Market Slow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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