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텔라랩, 中 ‘상하이스페이스테크’와 손잡고 현지시장 진출


Physical AI 기반 공간 지능화 기술 기업 베스텔라랩이 중국 AI·자율주행 및 로봇 솔루션 기업 Shanghai Space Tech와 중국 시장 진출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베스텔라랩, 中 '상하이스페이스테크'와 손잡고 현지시장 진출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시장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내 공간지능화 및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베스텔라랩의 공간 인식 및 실내 측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의 중국 시장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중국 주요 랜드마크를 대상으로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Shanghai Space Tech는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과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자율주행 차량을 비롯해 AGV, UGV, 배송 로봇 등 다양한 이동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기술과 현지 공급망을 결합해 지역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사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자사의 Physical AI 기반 공간 지능화 기술을 자율주행 및 로봇 기술과 결합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GPS 신호가 제한적인 실내·지하 공간에서 사람과 차량, 로봇의 이동을 이해하고 공간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와 로봇의 실내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중국 시장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 전략 수립, 양사 보유 기술 및 시장 정보 상호 공유, 중국 주요 랜드마크 및 산업 현장 대상 공동 사업 발굴, 베스텔라랩의 공간 지능화 기술과 Space Tech의 자율주행·로봇 기술을 결합한 사업 추진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중국은 자율주행과 로봇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실제 공간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지능화 기술에 대한 수요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율주행과 로봇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Shanghai Space Tech와의 협력을 통해 베스텔라랩의 Physical AI 기반 공간지능화 기술을 중국의 다양한 산업 현장과 랜드마크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스텔라랩은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실내·지하 공간에서 영상 AI, 실내 측위 및 공간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과 차량, 로봇의 이동을 이해하는 Physical AI 기반 공간 지능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공간 데이터를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를 비롯해 건설·인프라·스마트시티·자율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앞서 실내 위치 인식·화면 표시 기술로 미국 특허를 등록하며 GPS 신호 없는 실내 주차장에서 실시간 주차 내비게이션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 들어 태국 Jordsabuy와 현지 스마트 주차 시장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동남아시아와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Physical AI 기반 모빌리티·로봇 기술이 확산되고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중기부 글로벌 팁스에 선정돼 좌·우핸들 환경을 통합 대응하는 범용 피지컬AI로 싱가포르·일본·UAE 등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스오토는 우체국 물류망 자율주행 확대를 통해 182억원 규모 국가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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