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센터,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지역 산업 융합 논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선테)가 지난 3일 ‘2026년 제주 AX위원회’ 1회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주혁신센터,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지역 산업 융합 논의
AX위원회 세미나 1회차 현장사진1.jpg

이번 세미나는 지역 AI 전환(AX)을 이끌 기술·산업·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산학 거버넌스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 등 국내외 인프라 기업과 네피리트 등 소형 AIDC 컨소시엄 참여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1회차 주제는 ‘AIDC 인프라와 지역산업 융합 전략’으로, 수도권 집중형 대규모 AI 데이터센터(AIDC)의 한계를 보완하는 지역 주도형 분산 인프라의 필요성과 활용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1부 발제에서는 제주센터 이재형 본부장이 ‘AX창업허브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AX 거점으로서의 운영 전략과 4대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추진방향은 ▲AX 전환 세미나·정책 협력 ▲AI 도입·프로젝트 지원 ▲AI 데이터·인프라 연계 ▲AI 교육·컨설팅 지원이다.

이어 강익선 네피리티 대표는 ‘소형 AIDC를 활용한 지역 전략산업의 AI 과제와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지역에서 GPU·컴퓨팅 자원을 직접 확보하는 것의 의미와 그린에너지 융합 실증 사례를 통해 확인된 지역산업의 미해결 AI 과제 발굴 방식을 공유했다.

2부는 참석자 전원이 주제를 직접 이끄는 언컨퍼런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재생·그린에너지 AI 융합 확산 방안 ▲관광 등 제주 특화산업의 AI 실증 융합 사례 ▲안정적 GPU·컴퓨팅 확보와 데이터 주권 등 ‘제주의 AI 인프라 자립’을 주제로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이사는 “AI 인프라의 지역 자립은 제주 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AX위원회를 통해 축적된 전문가들의 통찰이 실제 기업의 AI 도입과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창업허브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제주 AX위원회’를 발족해 2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총 3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2회차는 ‘기업 AX 스케일업을 위한 성장 생태계 구축방안’, 3회차는 ‘혁신인재와 AI 창업생태계가 만드는 제주 AI 미래기회자치도’를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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