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셈컴퍼니, 올 매출 80억 돌파…전년비 661% 성장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기업 덧셈컴퍼니가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매출 약 8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61%, 약 7.6배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덧셈컴퍼니, 올 매출 80억 돌파…전년비 661% 성장

최근 세금 신고·환급 서비스 시장은 손쉬운 조회·신청 경험을 앞세운 경쟁을 넘어 ‘얼마나 정확하게, 더 많은 환급액을 찾아내는가’로 경쟁의 축이 옮겨가는 추세다. 덧셈컴퍼니의 이번 실적은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축적해 온 방대한 세무 데이터와 케이스별 정밀 분석 기술력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월별 성장세도 가파르다. 지난 8월 한 달간 매출은 약 12억 3,000만 원으로 전월 대비 78.6% 급증하며 월간 최고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자 지표도 비약적으로 확대됐다. 8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166만 명을 돌파했으며, 특히 올해 1~8월에 유입된 신규 가입자만 118만 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신규 유입 규모는 무려 873.6% 급증했다. 이용자 수 증가는 세무 환급 신청 규모 확대로 이어져 현재까지 누적 세금 환급 신청액은 786억 원을 넘어섰다.

덧셈컴퍼니는 이번 호실적의 핵심 배경으로 세무 데이터 분석 엔진의 고도화를 꼽았다. 단순히 정해진 공식에 따라 세액을 자동 계산하는 수준을 넘어, 직업·소득 형태·공제 이력 등에 따라 고객별 세무 케이스를 100여 개 이상으로 세분화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챙기기 어려운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항목까지 정밀하게 찾아내 환급액을 극대화한 것이 가입자 증가와 매출 증대로 직결됐다는 분석이다. 축적된 세무 데이터가 늘어날수록 케이스 분류와 공제 항목 매칭의 정확도가 함께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가 안착했다는 평가다.

안재준 덧셈컴퍼니 대표는 “이번 성장은 방대한 세무 데이터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자체 엔진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100여 개 이상의 고객 케이스별로 더 정확하고 극대화된 환급액을 찾아낸 기술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세무 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연간 500%가 넘는 가파른 성장세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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