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얼라이브, 시리즈A 투자 유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도약”


국내외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공연·콘텐츠·팬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는 위얼라이브(wealive)가 국내 복수의 벤처캐피탈(VC)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얼라이브, 시리즈A 투자 유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도약"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최근 아시아는 글로벌 투어 시장에서 단순한 경유지를 넘어 핵심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K-POP을 통해 축적된 팬덤 문화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아티스트와 레이블 역시 아시아를 주요 투어 및 마케팅 시장으로 주목하는 추세다. 위얼라이브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아시아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위얼라이브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 기획·제작을 비롯해 국내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 및 글로벌 투어, 콘텐츠 제작, 팬 커뮤니티 운영, 티켓 및 MD 커머스 등 아티스트 IP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국내 시장에 한정하지 않고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사업의 중심에는 자체 개발한 뮤직 IP 플랫폼 ‘유얼라이브(ualive)’가 있다. 공연 정보와 선예매부터 콘텐츠, 팬 커뮤니티, MD 커머스, 팬 이벤트, 신보 프로모션까지 아티스트와 팬이 만나는 다양한 접점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결한다. 특히 오프라인 공연과 플랫폼에서 축적되는 팬 및 티켓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실적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얼라이브의 매출은 2023년 10.6억 원에서 2024년 22.4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82.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100억 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얼라이브는 국내 주요 레이블과의 협업을 통해 아티스트 마케팅 및 오디언스 개발 채널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향후 광고와 브랜드 파트너십, 프리미엄 팬 경험, 티켓팅 연동, 콘텐츠 파트너십, 아티스트 대상 서비스 등으로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얼라이브는 그동안 뮤즈(Muse), 딥 퍼플(Deep Purple), 스웨이드(Suede), 썸 41(Sum 41), 리버틴즈(The Libertines),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 세쿠(Sekou), 더 워닝(The Warning) 등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해왔다. 오는 11월에 예정된 마이 케미컬 로맨스(My Chemical Romance) 내한 공연을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위얼라이브 경영진은 1975(The 1975), 린킨 파크(Linkin Park), 리암 갤러거(Liam Gallagher)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아시아 투어를 다수 성사시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아시아 투어를 기획·전개해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위얼라이브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끌고 있다.

회사는 향후 아시아를 거점으로 글로벌 공연 IP 유통을 확대하는 동시에 국내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 및 글로벌 투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연 기획·제작을 넘어 아티스트 IP와 팬, 콘텐츠, 커머스, 데이터를 연결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금은 국내외 아티스트 IP 확보, 유얼라이브 플랫폼 고도화, 데이터·AI 기술 개발, 글로벌 사업 확대 및 핵심 인재 확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진혁 위얼라이브 이사는 “이번 투자는 위얼라이브가 축적해온 글로벌 공연 제작 역량과 아티스트 IP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유얼라이브를 중심으로 아티스트의 전 생애주기를 팬과 연결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영문기사로 발행되었습니다: wealive Raises Series A Funding to Expand as Global Entertainment Plat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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