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거래 ‘빌더’ 운영사 빌드코퍼레이션,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 유치


씨엔티테크가 종합건설기계 거래 플랫폼 ‘빌더(VUILDER)’를 운영하는 빌드코퍼레이션에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양사 협의에 따라 비공개다.

빌드 - 와우테일

씨엔티테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전담하는 ‘스마트건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빌드코퍼레이션의 사업모델 고도화 및 투자 역량 제고를 지원해왔으며, 이번 투자는 그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빌드코퍼레이션은 2024년 7월 설립된 기업으로, 건설기계의 견적·계약·정산에 이르는 거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종합건설기계 플랫폼 ‘빌더(VUILDER)’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거래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받는 구조이며, 건설사와 임대업체 모두 별도의 초기 도입 비용 없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빌더는 건설기계 견적 요청부터 계약, 대금 정산까지 거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B2B 거래 서비스다. 여러 임대업체의 견적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어 의사결정에 걸리는 시간을 줄였고, 계약 내용을 디지털로 남겨 분쟁 소지를 낮췄다. 특히 최대 90일까지 걸리던 대금 정산 주기를 14일 이내로 단축해, 정산 지연으로 인한 건설사·임대업체 간 갈등을 구조적으로 줄인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빌드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국내 플랫폼 고도화와 함께,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중고 건설기계 크로스보더 거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씨엔티테크는 빌드코퍼레이션이 견적·계약·정산으로 이어지는 건설기계 거래의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 워크플로로 전환하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대금 정산 기간을 90일에서 14일 이내로 단축한 실행력과, 국내를 넘어 동남아 시장까지 확장 가능한 사업모델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빌드코퍼레이션은 건설기계 거래 과정의 비효율을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고, 특히 정산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며 시장 참여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국내에서 검증한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빌드코퍼레이션 대표는 “건설사는 시간과 비용 절감을, 임대업체는 대금 회수의 안전성과 거래량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씨엔티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영문기사로 발행되었습니다: Construction Equipment Marketplace VUILDER Operator Vuild Corporation Secures Investment from CNT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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