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콜즈다이나믹스, ‘2026 극지 데이터 융합 스케일업’ 참여 기업 모집(~10월11일)


극지연구소(KOPRI)와 액셀러레이터 콜즈다이나믹스가 공공 극지 데이터를 민간 비즈니스와 융합해 새로운 산업 가치를 창출할 ‘극지 데이터 비즈니스 스케일업 프로그램’의 참여 기업을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학술 목적에 집중되었던 해양, 기후, 바이오 등 방대한 극지 데이터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결합해 실질적인 상용화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장 큰 특징은 지원 기업의 지역이나 업력에 제한을 두지 않고, 극지 데이터와 융합 가능성이 있는 사업 모델이라면 전국 어떤 기업이든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 단순 아이디어 단계를 넘어 실제 서비스나 시제품(MVP)을 보유하고 있어 단기간 내 즉각적인 사업화 검증(PoC)과 실행이 가능한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주요 타깃 융합 영역으로는 조선/해운(자율운항 선박 데이터 융합, 빙압 및 해류 기반 예측 솔루션), 기후(위성 융합 기상 예측, 글로벌 재난 예측 모델링), 안전/보안(연구소 등 폐쇄 공간 대상 실시간 관제 시스템), 바이오/소재(극한 생존 생물 데이터 활용 치료제 및 신소재 발굴), 생존/푸드(장기 보존 냉동 밀키트, 스마트팜 신선 채소 수급 모델) 등 5대 분야가 제시되었으나, 이에 국한되지 않고 극지 데이터 연계가 가능한 모든 산업군의 기업에 문이 열려있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극지연구소 전담 연구원과의 1:1 매칭을 통한 데이터 실증,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워크숍, 분야별 특화 멘토링, 대·중견기업 연계 오픈이노베이션, 그리고 최종 데모데이 참여 등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1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극지연구소 이주한 센터장은 “지금까지 학술 연구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극지 데이터가 민간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만나 새로운 핵심 산업 자산으로 거듭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실행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극지 데이터를 발판 삼아 유의미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스케일업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프로그램의 운영사인 콜즈다이나믹스는 초기 기업 발굴 및 스케일업, 실전형 지원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다. 직접 투자와 서울, 부산, 전북 등 전국 단위의 창업 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프로그램 선발 기업들의 B2B·B2G 판로 개척과 후속 투자 유치를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는 “극지 데이터는 국가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독보적인 자산이지만,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기회는 많지 않았다”며 “MVP를 갖춘 실행력 있는 스타트업이 극지 데이터로 사업 가능성을 빠르게 검증하고, 실제 매출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사로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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