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 28기 데모데이, 10월 7일 개최…극초기 스타트업 9개팀 참가


프라이머가 오는 10월 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프라이머 28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라이머 28기 데모데이, 10월 7일 개최...극초기 스타트업 9개팀 참가

이번 데모데이에는 프라이머가 선발해 투자·멘토링해 온 9개 초기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AI 데이터 인프라용 반도체를 비롯해 스마트홈 IoT, 스포츠 영상 AI, 여행, 전문가 네트워크, 부동산 운영, 기업 AI 전환(AX), 산업안전,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팀들이 사업과 성장 과정을 소개한다.

행사는 스타트업 피칭과 전시 부스, 프라이머 파트너 대담 등으로 진행된다. 피칭 세션은 1부 5개 팀, 2부 4개 팀으로 구성되며 각 팀에는 5분의 발표 시간이 주어진다. 참가 팀들은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 문제와 제품·서비스, 시장에서 확인한 수요와 사업의 변화 과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프라이머는 초기 스타트업의 현재 성과뿐 아니라 사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도 초점을 맞춰 이번 데모데이를 구성했다. 초기 가설을 실제 고객과 시장에서 검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과 사업모델을 수정해 온 각 팀의 과정을 함께 소개한다는 취지다.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것은 처음 세운 계획을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시장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답을 찾아가는 것”이라며 “이번 데모데이에서 각 팀이 어떤 문제를 발견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시도하며 사업을 발전시켜 왔는지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라이머 28기 데모데이에 참여하는 9개 스타트업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슬링(DataSling)은 AI 검색을 스토리지 안에서 직접 실행하는 전용 칩(NDPU)과 DB 엔진(DBX)을 개발했다.

디에스지(월티)는 아파트 월패드와 여러 브랜드의 IoT 기기를 하나의 앱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운드원(PerfectSwing)은 테니스·피클볼 등 라켓 스포츠 이용자를 위한 AI 경기 영상 편집 앱을 운영한다.

버디파이(Budify)는 방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공항과 호텔 간 짐 배송 및 보관을 중개하는 여행 플랫폼을 제공한다.

뷔욘드(Veyond)는 전문가 섭외와 인터뷰 연결부터 AI 회의록 작성까지 지원하는 전문가 네트워크 플랫폼을 운영한다.

옥터테크놀로지스(OCTR)는 부동산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와 자원 사용의 효율화를 지원하는 부동산 운영 OS를 제공한다.

조코딩AX파트너스(AXHub)는 교육·해커톤과 플랫폼을 결합해 기업 임직원이 직접 업무용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AX 전문기업이다.

클린미션은 안전점검 완료 전 장비 가동을 제한하는 시스템과 AI CCTV를 결합한 산업안전 관리 SaaS를 제공한다.

펄크럼테크놀로지스(후커블)는 상품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수정·편집 가능한 이커머스 상세페이지를 제작해주는 SaaS를 운영한다.

프라이머는 2010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초기 창업팀을 발굴해 투자와 멘토링을 제공해 왔다. 마이리얼트립, 번개장터, 데일리호텔, 숨고, 아이디어스, 호갱노노, 모두싸인, 삼쩜삼, 라엘, 업스테이지 등이 프라이머를 거쳐 성장한 주요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프라이머가 초기 투자한 여성 웰니스 브랜드 라엘(Rael)이 미국 사모펀드 타워브룩캐피탈파트너스에 대다수 지분을 약 4,000억원에 매각하며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스타일쉐어, 데일리호텔, 호갱노노, 라프텔 등 다수의 초기 투자 기업이 인수·합병을 통해 엑싯한 바 있다.

프라이머는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과 실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극초기 단계의 창업팀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프라이머 28기 데모데이는 스타트업과 투자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프라이머 데모데이는 매회 약 1,000명의 창업자와 투자자, 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과 성장 과정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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