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작년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7,100억원
Reading Time: 2 minutes네이버가 2019년 4분기 및 2019년 전체 실적을 발표했다.
2019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8.0% 성장한 6조 5,93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매출 6조원 시대를 열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7% 감소한 7,101억 원, 당기순이익은 3,968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37% 감소했다.
네이버의 2019년 4분기 매출은 1조 7,874억원, 영업이익은 1,734억 원, 당기순이익은 1,96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광고는 모바일 광고 상품성 개선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10.7%, 전분기 대비 12.5% 성장한 1,718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사업 부문의 연간 매출은 6,3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성장했다.
비즈니스플랫폼은 쇼핑검색광고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3.4%, 전분기 대비 3.8% 성장한 7,465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2조 8,5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8.9%, 전분기 대비 16.9% 성장한 1,36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4,5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6% 성장했다.
콘텐츠서비스는 웹툰 및 V LIVE의 글로벌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18.6%, 전분기 대비28.4% 성장한 699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66.6% 성장한 2,095억 원이다.
LINE 및 기타플랫폼은 전년동기 대비 17.3%, 전분기 대비 6.6% 증가한 6,632억 원이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8.8% 성장한 2조 4,421억원에 이르지만, 5,500억원 적자를 기록해서 전체 영업이익을 갉아먹고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앞으로도 국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미국과 일본에서 가시화되고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잘 살려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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