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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랩스, “독수리약국에서 건강기능식품 구독하세요”

2020-11-30 < 1 min read

모노랩스, “독수리약국에서 건강기능식품 구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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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노랩스가 필즈, 독수리약국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노랩스는 전국에 약 30여개 체인을 보유한 필즈 회원 약국인 독수리약국에서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의 첫 시범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독수리약국은 1999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인근에 개국한 이래 22년 동안 신촌 일대의 대표 약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방문하는 독수리약국을 거점으로 건강기능식품의 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모노랩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춘 건강기능식품 추천 및 소분 포장, 정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제 섭취 습관까지 추적 관리해준다.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플랫폼에 입력한 사전 문진 정보를 바탕으로 약사와 상담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영양제를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은 물론 약사들의 업무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독수리약국 정석문 약국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약국에서도 AI 기술을 접목한 모노랩스의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해 더욱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약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건강기능식품 매출 상승을 통해 약국 수익성 개선 측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노랩스 소태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제조와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약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 시장에서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노랩스는 2018년 6월 설립된 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지난 4월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규제특례 대상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약국과 직영 매장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자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57억원을 투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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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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