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구독 ‘모노랩스’, 기업 시장으로 확장.. “임직원 생활습관 관리”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가 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기식 구독 서비스 IAM____(아이엠)을 B2C에 이어 B2B 영역으로 확장하며, 기업 대상 임직원의 건강을 대신 챙겨주는 맞춤형 비타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01007 monolabs - 와우테일

최근 기업들은 인재 확보 및 유지를 위해 다양한 복지 지원 제도를 도입하거나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원격 근무 등 근무 환경이 다양해짐에 따라 사무실 내에서만 이루어지던 복지 서비스 제도에도 변화가 필요해졌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모노랩스는 기업 대상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하고, 국내 대표 강연 콘텐츠 브랜드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전직원 대상으로 건강을 관리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종의 HaaS(Healthcare as a Service) 모델로 기업은 임직원의 생활습관 관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 원격 상담, 배송 등 전반적인 프로세스가 비대면으로 이루어져 재택근무가 시행되고 있는 최근 근무 환경에도 적합하다. 

먼저 전직원 대상으로 전담 영양사가 영양, 생활 습관 상담 후 필요한 성분만 담은 개별화된 건기식을 생산하여 원하는 장소로 정기 배송 해준다. 배송 후에는 직원과 기업 담당자에게 매달 섭취 리포트를 제공하고, 최초 상담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상담을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의 구범준 대표는 “회사와 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찾던 중 상담과 제품, 사후 서비스까지 제공되는 아이엠 서비스를 도입 하게 되었다”며 “직원들도 만족하고, 직원들의 건강을 챙겨줄 수 있어서 회사의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모노랩스 소태환 대표는 “기업은 합리적인 직원 복지 시스템 도입으로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의 인재들이 건강을 챙기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헬스케어 서비스로 성장시키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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